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꿈과 희망의 라퓨타를 부산에 띄우다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꿈과 희망의 라퓨타를 부산에 띄우다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올해의 주제는 ‘라퓨타, 바다에서 춤추는, 날개 달린 햇살’로, 상상과 희망의 공간을 구현하여 전 세계 어린이와 독자들에게 꿈과 영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꿈과 희망의 라퓨타를 부산에 띄우다

  [코리안투데이] 재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공식 포스터 © 백창희 기자

라퓨타는 300년 전 걸리버가 만난 공중에 떠 있는 섬으로, 또한 100년 전 애니메이션 속 파즈와 시타가 찾아 나선 모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번 도서전에서는 이러한 라퓨타를 새로운 상상으로 재해석하여 참가자들의 꿈과 희망이 깃든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벡스코 전시장은 전 세계에서 모인 어린이를 위한 책과 콘텐츠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곳에서 방문자들은 꿈을 꾸고, 나누며, 그 꿈을 실현할 방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습니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단순히 책의 전시와 판매를 넘어, 책이 전하는 상상의 힘과 미래를 만들어 가는 가능성을 나누는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외 출판사와 작가, 독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환경, 평화, 미래 세대의 교육과 같은 글로벌 이슈들을 다룬 책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책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고, 세계 각지에서 온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라퓨타의 상징성을 살린 창의적인 전시와 워크숍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 백창희 기자

부산의 바다 위에 떠오른 꿈의 섬, 라퓨타. 이번 도서전을 통해 책의 힘과 상상의 가치를 되새기며, 부산이 전 세계 어린이 문학의 중심지로 자리 잡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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