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월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했던 30년, 새로운 선배시민의 품격’을 주제로 하여,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식에서 김동근 시장과 참석자들 © 강은영 기자 |
기념식은 의정부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해 온 지난 3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초고령사회를 준비하는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였다. 의정부노인복지관(관장 최종록)은 1994년 개관 이후 평생교육지원, 노인 일자리 제공,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행사는 해울림 사물놀이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함께 선배 시민 선언식이 이어졌다. 또한, 시니어 모델들의 워킹 퍼포먼스와 지역사회 공연팀의 축하 무대가 2부에서 펼쳐지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노인복지관이 30년 동안 지역 사회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의정부노인복지관의 역사와 성과를 기념하고, 지역 노인 복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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