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와 환경개발(주)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위해 협력한다. 환경개발(주)는 2024년부터 3년간 매월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기부해 총 3300만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기로 약정했다.
종로구(구청장 정문헌)와 환경개발(주)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삶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환경개발(주)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매월 매출액의 0.3%에서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해 총 3300만 원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종로구 내 자립준비청년 1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로, 경제적·정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환경개발(주)의 지원은 이러한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개발(주)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의지를 밝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도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이번 후원이 앞날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환경개발(주)의 뜻깊은 기부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환경개발(주)의 이번 약정은 단순히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3년 동안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매월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기부함으로써 회사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종로구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청년들의 자립을 도와줄 사회적 지원망을 확대하고, 기업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후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