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나눔·기쁨(대표 김복영)이 지난 12월 7일 안성시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3회 소나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축제로 진행됐다.
제3회 소나기 콘서트가 지난 7일 안성시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웃사랑 행복나눔’을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어르신, 아동,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소나기(소통·나눔·기쁨) 단체는 2019년 7명의 마술사로 시작하여 현재 40명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마술, 풍선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기쁨과 희망을 전파하는 문화예술 봉사단체로 성장했다.
이번 콘서트는 7인 마술사들의 신비로운 마술 공연을 비롯해 과학마술 체험 프로그램, 풍선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됐다. 또한 안성시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친구들의 우쿠렐레 공연도 펼쳐져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되었다.
김복영 대표는 “2019년 마술이라는 재능을 가진 7명이 모여 시작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단체로 성장했다”며, “라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무료로 공개되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라면 기부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좋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져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소나기 콘서트는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복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