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남 작가의 ‘보이는 것 너머의 빛’, 구리 아트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이이남 작가의 ‘보이는 것 너머의 빛’, 구리 아트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구리 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 이이남 작가의 전시 ‘보이는 것 너머의 빛’이 지난 11월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이남 작가의 ‘보이는 것 너머의 빛’, 구리 아트홀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

 [코리안투데이] 보이는 것 너머의 빛 with 이이남 ©손현주 기자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작을 포함해 그의 예술 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안겼다. ‘보이는 것 너머의 빛’은 이이남 작가가 추구해온 쌍방향 소통과 고전 명화의 디지털 재해석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그는 고전 회화 속 이미지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여 생동감을 부여하고, 작품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와 인간 본연의 감정을 관객과 함께 나누었다. 자연의 느낌과 삶의 본질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들은 디지털 미디어 속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였다. 영상, 회화, 조각이 어우러진 전시 공간은 관람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 주제 ‘보이는 것 너머의 빛’은 우리가 익숙하게 보는 세계 너머의 감정과 메시지를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이이남 작가는 이번 전시와 관련해 “구리 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나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소통을 중심으로 한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 아트홀 측은 “이번 전시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통해 관람객들과 예술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력해 풍성한 전시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이남 작가의 전시는 구리 시민들에게 현대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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